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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비엔나 여행] 크리스마스 마켓 황궁 미술사 박물관

트래블맨 2024. 12. 23. 01:13

 

오스트리아 비엔나 여행
오스트리아 비엔나 여행

 

이번에는 오스트리아 비엔나 여행을 떠나봅니다. 겨울의 오스트리아는 크리스마스 시장이 유명합니다. 또 중세를 수놓은 멋지고 웅장한 황궁, 그 모든 오스트리아를 총집합시켜 놓은 미술사 박물관이 겨울의 비엔나를 매혹적으로 만듭니다. 떠나봅시다.

 

 

1. 오스트리아 비엔나 여행의 묘미 크리스마스 마켓

 

오스트리아의 비엔나는 매년 크리스마스 시즌이 되면 겨울 왕국으로 변모합니다. 역사적인 광장, 궁전은 축제 분위기가 만연해지고 크리스마스 분위기에 취하기에 좋습니다. 특히 비엔나 겨울의 상직적 특징으로 크리스마스 마켓을 꼽을 수 있습니다. 이 마켓은 수세기에 걸친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 역사는 13세기까지 거슬러 올라갑니다. 이제는 매우 현대적으로 변하였지만 중세의 크리스마스 마켓은 지역 상인들이 음식, 공예품, 장식품 같은 상품을 판매하는 소박한 마켓이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마켓의 규모와 깊이가 발전하게 되었고 19세기에 들어 전통의 일부로 확고히 자리 잡았습니다. 이 크리스마스 마켓 중에도 가장 상징적이고 인기가 있는 곳에 대해 알아봅니다. 먼저 Rathausplatz입니다. 비엔나 시청 앞에 위치한 이 시장은 휴가철에 도시를 방문하는 사람이라면 꼭 방문할 것을 권하는 곳입니다. 주로 수제 장식품이나 공예품 등 크리스마스 테마 상품을 판매하는 마켓입니다. 다음은 Schwedenplatz입니다. Schwedenplatz에서는 장식품부터 명절 음식과 음료까지 다양한 볼 거리과 살 거리가 함께 있습니다. 근처에 운하가 있어 크리스마스의 느낌을 즐기기에 더없이 좋은 장소입니다. 그리고 벨베데레 궁전에서는 장엄하고 웅장한 벨베데레 궁전 부지에서 열리는 마켓을 만날 수 있습니다. 고급 장인 제품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잡을 수 있습니다. 비엔나의 크리스마스 마켓은 단지 좋은 물건과 맛있는 음식으로만 유명한 것이 아닙니다. 다른 지역의 마켓에 비해 전통 역사 그리고 예술적 유산까지 반영된 비엔나의 크리스마스 마켓은 특별한 경험을 선사합니다. 멋진 건축물과 생동감 넘치는 분위기, 전통에 중점을 둔 비엔나의 크리스마스 마켓은 여행자와 방문자 그리고 지역 주민 모두에게 진정한 휴가를 느끼게 해 줍니다.

 

 

2. 황궁

 

호브부르크 궁전으로도 알려져 있는 비엔나의 황궁에 방문해 봅니다. 이곳은 비엔나 겨울 여행에서 빠지면 안 될 가장 웅장하고 역사적인 장소로 유명합니다. 호프부르크 궁전 또는 황궁으로 불리는 이 궁전은 제국의 심장이라고 불립니다. 호프부르크 궁전은 13세기 바벤베르크 완조에 의해 요새로 건설되었으나 15세기 합스부르크 왕가 시절 왕실 거주지로 변모하였습니다. 그 이후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이 멸망할 때까지 600년 이상 오스트리아 황제들의 거주지였습니다. 수세기에 겹쳐 확장하고 리모델링하여 다양한 건축 스타일이 혼합되어 있는 특징이 있습니다. 그 덕에 고딕에서 르네상스, 바로크에 이르기까지 왕가의 취향 변화를 반영하는 매혹적인 자태를 뽐내게 되었습니다. 이 황궁을 방문하는 것은 오스트리아 제국의 중심부에 들어가는 것과 같습니다. 주요 하이라이트 장소는 임페리얼 아파트먼트입니다. 실제 황실 가족의 생활과 시시 박물관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왕가가 국가 연회, 무도회, 회의 등 중요 행사를 열었던 여러 예식실도 있습니다. 현재에도 오스트리아의 국가적 공식 행사에 사용됩니다. 그리고 아직도 사용되는 호프부르크 예배당과 박물관, 국립도서관도 위치해 있습니다. 외부에는 눈으로 뒤덮여 장염 한 분위기를 더해주는 정원과 미카엘 교회, 영웅광장 등 비엔나의 역사를 총체적으로 만날 수 있는 멋진 장소입니다.

 

 

3. 미술사 박물관

 

비엔나의 미술사 박물관은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미술관 중 하나입니다. 수세기에 걸친 유렵 미술사를 아우르는 최고의 작품이 모여있습니다. 이 미술관은 1891년 황제 프란츠 요제프 1세가 황실의 미술품을 보관할 국립 박물관을 짓기 위해 유명한 건축가 Carl von Hasenauer와 Gottfried Semper에 의뢰해 지어졌습니다. 이 박물관 역시 시대의 걸작이라 불릴 만큼 대단한 명성이 자자합니다. 합스부르크 제국의 부와 위대함을 반영하는 화려한 조각, 기둥, 조각상으로 장식된 외곤부터 높은 천장, 대리석 바닥, 크고 인상적인 계단과 황제 프란츠 요제프 1세의 동상까지 박물관 입구에서부터 방문객의 입을 다물수 없게 합니다. 소장 미술품은 합스부르크 왕가의 소장품으로 시작해 유럽 이집트 중동 및 타 지역의 광범위한 예술 작품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르네상스부터 시작해 바로크 시대, 18세기와 19세기까지의 광범위한 유럽 예술품을 소장하고 있습니다. 특히 겨울철에 더욱 매력적인 이 박물관은 겨울이 되면 방문객에게 추위를 피하고 예술과 역사에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로 유명합니다. 겨울에는 일반적으로 박물관이 덜 붐비기 때문에 좀 더 여유롭게 관람할 수 있습니다. 겨울 비엔나를 방문하는 사람들에게 이 박물관은 세계적 수준의 예술을 즐기고, 유럽 문명의 역사를 배우고, 오스트리아 문화유산의 장엄함마저 경험할 수 있는 가장 이상적인 장소가 됩니다. 고대 거장의 걸작부터 이집트의 보물까지 노련한 애호가부터 이제 관심을 가진 초보 방문객까지 모든 사람을 아우를 수 있는 예술을 통한 충격의 장이 됩니다. 그렇기에 비엔나 겨울 여행에서 꼭 들러야 할 장소입니다.